경주 남산 천관사터 출토 팔부신중상
<국립경주박물관>
가루라는 불법을 수호하는 팔부중의 하나인데, 이 가루라상은 오릉과 도당산 사이에 있는 천관사터에서 옮겨온 것이다. 가루라는 원래 불교경전에 나오는 상상의 큰 새로 머리는 매와 비슷하고 몸은 사람을 닮았으며, 날개는 금빛이고 머리에 여의주가 박혀있고, 입으로는 화염을 내뿜으며, 용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석탑기단면석에 배치, 불사리를 수호하는 신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가루라상
▲가루라상 얼굴
<200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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