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굴산사터 석불
이 불상은 長卵形의 둥 글고 긴 얼굴에 눈꼬리가 길고 짧은인중 얼굴에 비해 작은 입을 표현 하였다 움추린듯한 어깨 두터운 불의는 몸의 굴곡이 드러나지 않았고 두손을 가슴팍에 智拳印한 모습은 경직되어 보인다 이러한 불상은 월정사 석조보살에 비해 다소 연대가 떨어지지만 둥글고 긴 안면 골격과 평판적인 신체에 추상적인 표현과는 달리 곡선적인 조각을 한점은 고려초기인 11세기 작품으로 자연주의 양식계열로 지방조각의 성격을 잘 알수 있게한다 또한 이곳은 신라시대에 명주라고 불리던 곳으로 강릉 한송사터 보살상, 신복사터 보살상과 더불어 동일지역내 제작된 고려시대 불교조각의 첫장을 여는 중요한 작품이다.
▲굴산사터 석불
▲굴산사터 석불
▲굴산사터 석불
▲굴산사터 석불
▲굴산사터
▲굴산사터
▲굴산사터
<2008.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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