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양조암골 석조여래좌상
동남산의 백운마을 입구에서 백운암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1.5km 정도 가면 양조암골(陽朝庵谷) 입구가 있고, 이곳에서 300m 정도 올라가 오른쪽의 작은 계곡을 지나면 절터가 나타난다. 현재 건물터 남쪽 축대아래에는 파손된 불상편과 광배편, 대좌편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불상 상체편은 오른쪽 가슴과 어깨부분으로 어깨 아래로 법의 옷주름 일부가 남아 있는데 잔존 높이는 54cm, 너비는 64cm 가량이다. 불상 하체편은 결가부좌한 오른쪽 다리 위에 왼발과 오른발이 남아 있다. 앞면에는 융기대의 옷주름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일정한 너비의 옷주름이 선각되어 잇다. 잔존 뫂이는 59cm, 잔존 무릎 너비는 104cm이다. 또 축대 위에는 가장자리에 화염문과 주연부(周緣部)의 흔적이 있는 광배편이 있다. 광배편의 잔존 높이는 107cm, 잔존너비는 125cm이다. 방형대좌로 추정되는 석재의 모서리에는 우주를 모각하였고, 내부에는 두 손을 가슴 앞에서 모으고 있는 신장상을 새겼다. 이밖에 연화문이 장식된 많은 석재편들이 절터 곳곳에 흩어져 있다.
불상의 잔존편들로 미루어 보아 방형대좌를 갖춘 불좌상으로 9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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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좌상 하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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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부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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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부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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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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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대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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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대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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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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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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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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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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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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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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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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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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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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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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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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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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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터축대
<2007.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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