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영묘사터 출토 '令妙寺'명 암기와
<국립경주박물관>
현재 흥륜사란 이름의 절이 들어서 있는 절터에서 '令妙寺'라는 명문이 새겨진 평와(平瓦, 암기와)가 출토되어 이곳이 영묘사터임이 밝혀졌다. 통일신라시대 9~10세기에 제작된 기와편으로 당시의 기와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한다.
1976년 신라문화동인회에서 현재의 오릉 북쪽의 금성로 동편에 위치한 현흥륜사에서 '靈廟之寺'명의 문자명와(文字銘瓦)를 수습하여 전흥륜사터를 영묘사터로 추정하게 되었다. 이 후 이곳에서는 '영묘(靈廟)', '영묘(靈妙)', '영묘(令妙)', '영묘(零妙)'등의 동류의 문자명와 및 벽돌이 계속 발견됨에 따라 신뢰성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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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令妙寺'명 암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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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令妙寺'명 암기와
<2006.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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