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동동 전랑터(殿廊址)
통일신라시대의 건물이 있던 장소로 1937년 북천 제방 공사 중 발견되어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당시 조사된 면적은 약 2,000평으로 건물터 6곳, 우물터 1곳, 배수구 시걸 2곳 등이 조사되었다. 건물터에는 초석이 남아있고 문터에는 다듬은 긴 돌이 기단을 이루고 있으며, 배수구는 기와를 세우거나 벽돌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굴된 유물로는 기와종류와 곱돌로 만든 그릇 및 뼈항아리 등이 있다.
그 후 1993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발굴조사에서 대형 건물터와 부속 건물터 5개소, 담장터 2개소가 더 확인되었다. 아울러 소형 금동불을 비롯하여 많은 막새기와 등이 출토되었다.
현재 약 8,000여평이 사적으로 지정 보호되고있다. 이 유적은 통일신라시대의 관청이나 귀족의 저택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아직 전랑터 전체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 지지 않아 이 유적에 대해 명확한 성격을 규명하는 것은 어렵다.
*전랑터(殿廊址)
*전랑터(殿廊址)
*전랑터(殿廊址)
*전랑터(殿廊址)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전랑터(殿廊址) 초석
<2006.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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