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지 출토 암막새(平瓦當)
<국립경주박물관>
암막새는 수막새와 한 조를 이루어 처마 끝을 장식한다. 암막새는 시문(施文)되는 면이 좁고 긴 공간성 때문에 덩굴풀을 의장시킨 당초문이 초기부터 주문양을 이루면서 보상화, 인동초, 포도, 국화, 화엽 등의 무늬와 결합하게 되고 여기에 벽사와 길상 등을 위한 금수문(禽獸文)등이 주무늬로 추가되어 그 화려함을 더해 가게 된다.
월지에서는 초기부터 일반적인 양식이 모두 포함되어 출토되었다.이 가운데 "의봉 4년 개토"(儀鳳四年皆土 : 의봉은 당나라의 연호이며 679년임) 라는 명문이 있어 동궁 창건 당시에 사용되었던 암막새로 추정된다. 당초문 외에도 연화문, 비천문, 용문, 봉황문, 기린문, 쌍조문 구름무늬 등이 사용되었다.
*당초무늬 암막새
*당초무늬 암막새
*인동당초무늬 암막새
*비천무늬 암막새
*기린무늬 암막새
*봉황무늬 수막새
*용무늬 수막새
*당초무늬 암막새
*당초무늬 암막새
<2006.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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