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망부석

경주 망부석

 

   망부석이 있는 치술령은 높이 765m의 봉우리로 경주시 외동읍 석계리, 녹동리 그리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여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이룬다.

 

   지금 망부석은 경주시 녹동리 산 161번지에 있는 것과 울산의 만화리 쪽에 있는 각기 다른 2개의 바위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 서로 망부석이라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 위에 오르면 왼편으로 관문산의 연봉 너머 멀리 동해가 바라보이는데, 그 옛날 박제상이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난 그 바다가 말없이 펼쳐져 있다.

 

   귀신도 눈물 지을 사나이의 충절과 지아비를 기다리는 애틋한 사랑, 어린 자식 손을 잡고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한없이 기다리다 드디어 돌로 변해 망부석이 되었다는 애절한 사연이 담긴 치술령과 망부석이다.

 

*치술령의 망부석

 

*망부석(경주쪽)

 

*망부석

 

*망부석에서의 조망

 

*망부석에서의 조망

 

*망부석에서의 조망

 

*망부석에서의 조망

 

*망부석에서의 제수

 

*망부석(울산쪽)

 

*망부석(글씨도 음각해 놓았다)

 

*울산쪽 망부석에서는 바라쪽은 보이지 않는다.

 

<2006.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