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아대륙문화순례◈/스리랑카문화권

폴론나루와 쿼드랭글 사원 - 아타다게

蔥叟 2018. 9. 23. 03:21

폴론나루와 쿼드랭글 사원 - 아타다게

 

Atadage

 

고도 아누라다푸라에서 쫓기듯 도망 온 싱할라 왕조는 불치를 온전히 모실 공간이 필요했다. 타밀을 쫓아내고 싱할라 왕조를 복원한 비자야 바후 1세는 성스러운 불치를 모실 사원을 건립하게 된다. 사원 주변에 돌로 벽을 세우고, 먼저 불치사를 건립하였다. 모두 54개의 기둥을 세우고, 두 개 층으로 건축하여 2층에 성스러운 불치를 모셨다고 한다. 현재 위층은 소실되었고 오르는 계단의 일부만이 남아있다.

 

1층 홀에는 세 기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한 기 만이 남아있다. 현재 폴론나루와 시대를 연 비자야 바후 1세가 남긴 사원 건물은 아타다게가 유일하다. 아타Ata는 숫자 ‘8’이라는 뜻인데 이곳에 부처님 치아사리 외에도 7종의 사리가 더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성스러운 여덟 개의 사리 사원인 아타다게로 불린 것이다. 다른 설에 의하면 8일 혹은 8개월에 걸쳐 건물이 지어져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도 전한다. 이 건물은 폴론나루와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의 하나인데, 건물의 입구 문스톤은 아누라다푸라에서 옮겨온 것이라고 한다.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아타다게

 

 

 

<201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