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泥塑예술의 진수 - 쌍림사 보살전

蔥叟 2018. 9. 11. 12:10

泥塑예술의 진수 - 쌍림사 보살전

  

菩萨殿, púsàdiàn

 

쌍림사(雙林寺)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 산서성 평요교성 서남 6km에 위치한다. 창건연대는 불확실하지만 쌍림사에는 북송 (大中祥符) 4년(1011) 세워진 (大宋姑姑之碑)에 (北齊 武平) 쌍2년(571)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창건은 그보다 올라감을 알 수 있다.

 

쌍림사의 여러 전각 안에는 총 2,052점의 다양한 채소상(彩塑像)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들 중 금강역사, 천왕상 같은 규모가 큰 것은 높이가 3m에 달하고, 작은 상은 40~50cm 정도이며, 환조, 부조 등 다양한 상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 ‘彩塑藝術의 博物館’ 혹은 ‘彩塑藝術의 明珠‘라 일컬을 정도이다.

 

시선이 오래 머무는 곳은 보살전(菩萨殿)이다. 현란한 손동작을 한 천수천안관세음보살과 벽면을 빽빽하게 점령한 400여 개의 보살 소조가 화려하다. 보살전에는 천수관음과 수많은 보살님들이 모셔져 있다. 

 

▲준제보살(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준제보살(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여성 모습의 협시보살

 

▲남 모습의 협시보살

 

▲서쪽벽의 보살상

 

▲북쪽벽의 보살상

 

▲명대 귀족여인의 모습을 한 채색보살상

 

▲보살상

 

▲보살상

 

 

 

<201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