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문화순례◈/일본문화권

일본 대마도 와다즈미 신사 수중 도리이

蔥叟 2016. 3. 8. 07:39

일본 대마도 와다즈미 신사 수중 도리이

 

대마도의 유일한 용왕신사인 와다즈미신사는 와다(海), 즈(의), 미(뱀), 즉 龍을 의미한다. 제신은 히코호호 데미노미코토와 토요타마히메 노미코토이다. 관리자는 궁사라고 한다. 사찰의 주지격이다.wㅜㅇ세 이후 신불이 통합되면서 많은 신사들이 옛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붙였으나 이 신사는 지명이 와다즈미인 관계로 옛이름을 간직하고 잇다. 특이한 점은 다른 신사와는 달리 바다에 도리이가 서 있다는 점이다. 바다의 신인 용왕이 수중 도리이를 통해서 육지에 서 있는 도리이를 통과하여 신전으로 들어왔다고 믿고 있다. 이 신사에 도리이가 5개인 이유는 인간이 5욕으로 부터 해탈하라는 의미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모와 결혼해서 낳은 아들이 일본초대 신무천황이다. 이는 일본이 근친결혼을 정당화시키는 신화이다. 신무천황의 글자 구성이 신무인 점을 짚어보면 문인보다는 무인, 즉 사무라이가 지배하는 국가란 뜻을 간직하고 있다. 토리이가 대한민국의 김해 또는 서러벌을 향하고 세워졌다는 것은 과거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 도해궁이었다.


▲도리이

 

▲도리이

 

▲도리이

 

▲도리이

 

▲도리이

 

▲도리이

 

▲도리이

 

▲도리이

 

 

 

<2016.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