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삼지리 모전석탑
산중턱의 급경사지에 위치한 커다란 돌덩어리 위에 석전재(石磚材)로 다듬어 세운 전탑(磚塔)이다. 이 탑은 큰 바위를 탑의 기단으로 하여 그 위에 세운 전탑(磚塔)으로 당초 3층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는 2층만 남아있다. 바위 위에 높이 10cm가량의한 단을 만들고 약 6cm 가량 들어간 1층 탑신을 얹었다. 현재 전체 높이는 314cm이고 1층 탑신의 폭은 아랫부분이 141cm, 1층 탑신의 높이는 118cm, 윗부분이 137cm로 탑신부분의 오금을 느낄 수 있다. 1층 탑신의 중앙에는 감실이 있다. 이 감실의 하단부에는 전면으로 7cm 가량 튀어나온 석재가 마련되어 있다.
1층 옥개의 폭은 225cm로 6단의 석재를 내쌓기 하였으며 각각의 내쌓기 한 돌출 길이는 5.6cm 가향된다. 옥개석은 보통의 돌보다 약간 커서 가로 63cm, 세로 40cm, 높이 5cm 정도이며 풍경을 달앗던 구멍이 뚫려 있다. 1층 옥개의 상부 낙수면은 7단의 돌을 들여쌓기 하였고 그 위에 2층 탑신을 세웠다. 2층 옥개 받침은 5단이고 상부 낙수면은 6단이다.
2층 정상부 는 상륜부 형식을 갖추어 구조가 많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이 상륜부는 두 단의 돌을 쌓고 노반을 두고 복발을 올렸는데 이 노반과 복발은 하나의 돌로 보인다. 특히 암반 위에는 훼손되어 잇는 석재가 있는데 이는 상륜의 한 부재라고 여겨진다. 현재는 일부만 남아 있으나 무척 정성을 들여 만든 것으로 여겨지는 단아한 탑이다. 현재 암자의 이름은 예안암(禮安庵)이지만 동굴처럼 생긴 법당이 있고 부근에 있는 저수지의 이름이 영혈지인 것으로 보아 예전의 암자는 영혈사(靈穴寺)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삼지리 모전석탑
<2015.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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