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아대륙문화순례◈/인도문화권

유마경 설법지 - 바이샬리

蔥叟 2015. 7. 30. 07:28

유마경 설법지 - 바이샬리

 

Vaishali

 

비하르 주 북서부의 파트나 북쪽으로 간다크 강을 끼고 있다. 고대 리차비 공화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불교와 자이나교의 초기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여러 도로를 통해 남쪽의 라자그리하, 북쪽의 카필라바스투·슈라바스티와 연결되어 있었다. 자이나교의 창시자인 마하비라가 바이샬리에서 태어나 많은 시간을 보냈고 붓다도 여러 번 이곳을 방문했다. 5세기에는 중국의 승려 법현이 순례해 바이샬리의 주요 승원과 사찰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붓다가 사망한 후(BC 483경) 불교도들의 2차 결집회의가 열려 수도자의 행위규범을 규정한 곳이기도 하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의 바이샬리는 성문과 망루들이 있는 3개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오늘날 남아 있는 2개의 흙둔덕군(群) 일부는 고고학자들의 작업으로 발굴되었다. 이 지역에 처음으로 거주했던 사람들은 불교가 일어난 시기 이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흑적색 도기와 관련이 있다. 흑적색 도기 다음에는 초기 불교시대에 속하는 북방의 흑색 유광택도기를 사용했다. 바이샬리가 있던 자리에 오늘날은 바사르라고 알려진 마을이 들어서 있다.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바이샬리

 

 

 

<201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