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천에서 인간세계로 - 상카시아 삼계보도 부조
부처님께서 스라바스티(기원정사)에서 3가지 신통력을 보이신 다음, 세 걸음 만에 도리천으로 올라가셔서 도리천에 남자 천신으로 태어나신 어머니를 뵙고 인간의 시간으로 3개월간 법문을 하시고 내려오신 곳이 상카시아다. 경전에는 부처님께서 도리천으로 내려오실 때, 신들의 왕인 ‘삭카(Sakka)’가 신통력으로 3개의 계단을 만들었는데 칠보로 만들어진 가운데 계간으로 부처님께서 내려오시고, 금으로 만들어진 우측계단은 범천왕(Brahma=Sakka)이 부처님의 발우를 손에 들고 내려왔고, 은으로 만들어진 좌측 계단에는 제석천왕(Indra)이 칠보의 일산(日傘)을 들고 내려왔다고 한다. 이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수행하던 ‘목갈라나(목련)’존자가 부처님께서 내려오실 곳을 미리 알고서 스님들에게 알렸다고 한다.(또는 아누룻다(아나율)존자가 가장 먼저 알았다고도 전한다.)
▲삼도보계 부조가 있는 건물
▲건물의 상륜부
▲삼계보도 부조
▲삼계보도 부조
▲삼계보도 부조
<201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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