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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백제를 찾아서 - 공주 대통사터 당간지주

蔥叟 2015. 6. 1. 05:37

웅진백제를 찾아서 - 공주 대통사터 당간지주

 

대통사는 백제의 성왕이 527(성왕 5) 또는 525(성왕 3)에 지은 사찰이다. 대통사의 창건 목적에 대해서는 527년 중국 남조 양나라 무제를 위하여 지었다는 설과 525년 아버지 무령왕의 명복과 아들 위덕왕의 건강을 위해『법화경(法華經)』의 대통불을 모셨다는 설로 나뉘어 있다현재 대통사지에는 통일신라의 당간지주가 서 있는데, 이로 보아 백제가 멸망한 뒤 통일신라 때에도 절이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절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에 대통사지 일대에서 석조 2기와 ‘대통’이란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었다. 2000년에는 공주대학교박물관에서 대통사 당간지주 부근을 발굴, 조사했지만 백제시대의 유물은 수습하지 못하였다. 현재 대통사지 당간지주 부근을 정리하여 작은 쉼터로 만들어놓았다. 대통사는 한국에서 그 위치가 확실히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찰로, 백제 성왕의 왕권강화 의지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당간지주

 

▲당간지주

 

▲당간지주

 

▲당간지주

 

▲당간지주

 

▲당간지주

 

▲당간지주

 

▲당간지주 부근의 석재들

 

▲당간지주 부근의 석재들

 

▲당간지주 부근의 석재들

 

▲당간지주 부근의 석재들

 

▲당간지주 부근의 석재들

 

▲당간지주 부근의 석재들

 

 

 

<201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