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불탑의 전형 - 산치 사원유적 2
법당과 승원이 함께 있는 이 유적은 산치대탑의 동쪽언덕에 자리잡고 있다. 탑형식의 사원과 그와 연결된 승원은 두 번에 걸쳐 건축되었는데, 좀 더 오래된 것은 7~8세기의 것이다. 이 사원은 불단으로 사용된 공간, 서, 남, 북쪽의 방들, 석판으로 포장이 된 마당, 작은 탑의 기초석 3개, 기둥이 있는 베란다 코너의 가장자리 장식, 홀로 서 있는 기둥이 있다. 가장 나중에 세워진 승원의 동쪽 방과 감실은 묻혀 있다.
불타버린 7~8세기 사원의 잔해들 위에 새로운 사원이 9~10세기에 건축되었다. 기둥이 있는 베란다로 지어졌는데 베란다 바닥면이 마당보다 1m 정도 더 높다. 이때 지어진 법당은 속이 비어있는 뾰족탑(Sikhara)의 모양이고 사각형의 법당과 대기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모셔진 불상은 연화대 위에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고 오른쪽 팔이 부서지고 곳곳이 떨어져 나갔으며 잘게 주름진 가사의 흐름이 있다. 남족에는 화려한 광배를 가진 항마촉지인 불상이 있는데 아주 얇은 가사를 입고 있다.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사원유적 2
<201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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