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아대륙문화순례◈/인도문화권

인도 불탑의 전형 - 산치 사원유적 5

蔥叟 2015. 5. 6. 07:42

인도 불탑의 전형 - 산치 사원유적 5

 

이 사원은 마우리야나 숭가 시대의 반원형 옴의 초기 양식을 토대로 세워졌다. 7세기에 세워진 반원형 사원은 원래 12개의 기둥이 있었는데 그 중 9개는 현존하고 있으며 아치형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벽기둥이 아직도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 사원은 산치대탑의 남문과 마주하고 있으며 단을 쌓아올려서 세웠다. 이 단으로 원래의 사원이 세워진 시기를 알 수 있다. 인도 서부의 석굴법당양식(Chaitya-Griha)과 유사하게 반원형의 모습과 주법당 중앙에 불상 또는 탑의 배치, 측면 회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점은 석벽 대신 견고한 벽돌로 벽을 쌓은 것이다.

 

끝 가늘어지는 이 기둥들은 각 측면에 꽃잎과 돋을새김이 있도, 8각형의 턱이 있는 5.18m 높이의 평평한 사각 기둥들이다. 이것은 인도 중서부의 마하라쉬트라(Maharashtra)주의 석굴사원에서도 볼 수 있는 대중적인 양식이다. 모서리가 둥근 받침들이 각각의 기둥 위에 있다. 7,8세기의 특징을 간직한 전적과 불상, 탑이 함께 새겨진 나뭇잎 모양의 공양 올린 기록이 된 점토판이 반원형 홈의 동쪽 복도에서 발견되었다. 10,11세기경에 이 사원이 확장되었는데 돌을 메우는 방식으로 반원형 홈의 지면 높이가 높아졌고 깊게 조각된 문설주도 첨가되었다.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사원유적 5

 

 

 

<2015.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