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나르에서 나식 가는 길 휴게소의 미인도
준나르를 떠나 다음 일정인 나식으로 향했다. 긴 시간을 버스로 달리던 중 휴게소에 도착했다. 포장도 되지 않은 휴게소인지라 먼지가 풀풀 날렸다.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도인들이 불상하게 여겨졌다. 휴게소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방으로 들어가니 벽에 곷공양을 올리는 미인도가 그려져 있서서 한 컷 카메라에 담았다. 무릎을 꿇고 손에 예쁜 꽃을 들고 뿌리는 예쁜 여인의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 여인의 머리 주위로 광배가 그려져 있다. 광배는 깨달음에 이른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러니 이 여인은 깨달음을 얻은 각자가 아니겠는가?
▲휴게소
▲미인도
<201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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