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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 평창 재현 이효석 평양집

蔥叟 2014. 11. 18. 06:19

메밀꽃 필 무렵 - 평창 재현 이효석 평양집

 

이 '푸른집'은 가산 이효석 선생이 1936년 부터 1940년까지 살았던 평양시 창전리 48번지 집을 재현한 것이다. 당시 이 집은 삼십평이 넘는 뜰에 나무와 화초가 가득했고, 붉은 벽돌로 담쟁이가 올라가 집 전체를 푸르게 치장하기도 해서 '푸른집'이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이 집에서 이효석 선생은 두 아들을 낳았고 축음기로 음악을 듣거나 피아노 연주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1940년 아내와 차남을 잃고 평양시 기림리로 이사했다. 이효석 선생은 이집에서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쓰며 자신의 문학 세계를 완성해갔으며, 2007년 평창군에서 이효석 선생의 향취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이곳에 재현했다.

 

▲이효석 재현 평양집

 

▲이효석 재현 평양집

 

▲이효석 재현 평양집

 

▲이효석 재현 평양집

 

▲이효석 재현 평양집

 

▲이효석 재현 평양집

 

▲이효석 재현 평양집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