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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경주 - 경주 백률사 '萬曆四十年'銘 암막새

蔥叟 2013. 12. 6. 07:23

조선시대의 경주 - 경주 백률사 '萬曆四十年'銘 암막새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조선 1612년

 

앞의 드림새 부분에 승려와 신도들의 시주자 명단이 적혀 있다. 1668년(현종9)의 <백률사중수기>에 의하면, 백률사는 임진왜란 대인 1592년에 폐허가 되었다. 1604년(선조37) 부윤 이시언李時彦(재임 1602년 8월~1604년 8월)의 후원으로 승려 법장法莊이 대웅전을 중수하였고, 1605년에는 부윤 윤청尹暒(재임 104년 9월~1606년 4월)이 요사채의 중수를 도왔다. 이 암막새가 제작된 1612년도 백률사의 중수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때였다.

 

萬曆四十年壬子三月日 供養大施主崔永▲ 布施大施主 應梅  布施大施主 孟布施大施主 ▲代 布大施主 洪▲ 各▲結願施主 尼▲林傑 化主 ▲卞 朴佑(禜)

 

▲'萬曆四十年'銘 암막새

 

▲'萬曆四十年'銘 암막새

 

 

 

<201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