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경주 - 경주 금동불좌상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金銅佛坐像
고려 말~조선 초 14~15세기
20세기 초, 경주박물관의 전신인 경주고적보존회의 수집품이다. 머리의 육계 위로 솟은 정상계주頂上契珠를 비롯하여, 위 아래 연잎이 대칭으로 맞붙은 형식의 연화대좌는 고려 말인 14세기에 중국 원나라에서 수용한 라마불상의 특징이다. 그러나 둥근 얼굴과 양 미간이 넓은 모습, 대좌의 단순화된 연판 형태는 표현의 한국화가 진행된 단계를 보여준다.
▲금동불좌상
<201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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