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역남로를 향하여 - 중국 우루무치 공항
베이징을 출발한 비행기는 밤 늦게 우루무치 공항에 내렸다. 가이드와 미팅을 하였다. 이번 가이드는 박문학 선생인데 서역남로는 일반관광객은 거의 없고 우리 같은 골수 답사쟁이들이나 찾아가는 곳이라 보통 가이드로서는 안내할 수가 없단다. 박선생도 두번 정도 밖에 서역남로를 안내한 경험 밖에 없단다. 우루무치에서는 오늘 하룻밤만 호텔에서 묵게 되는데 잠 잘 시간이 얼마 되자 않는다. 호텔에 도착하는 벌써 시간은 새벽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내일 아침 아니 오늘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한다니 겨우 3시간 정도 머무는 셈이 된다. 이번 여정에서 가장 좋은 호텔에서 가장 잛은 시간을 머물게 됨이 아쉽다. 그래도 잠은 좀 자 두어야지...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우루무치공항
<201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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