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를 뒤로하고 - 하늘에서 본 천산(天山, Tiānshān)
새벽 5시 모닝콜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으니 겨우 3시간 눈을 붙인 셈이다. 아친 일찍 베이징행 비행기를 타야하기 때문이다. 빠른 속도로 세수를 하고 우리는 버스에 올랐다. 아침식사는 빵 한조각 과일 한 개, 우유 1봉지가 전부였다.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아침식사를 떼우다시피 하고 공항에서 수속을 밟은 후 비행기에 탑승했다. 우루무치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기수를 동쪽으로 바꾸자 멀리 창밖으로 구름 사이로 천산이 내려다 보였다. 천산은 머리에 흰 모자를 두르고 있었다. 만년설이다. 이 더운 여름에 만년설을 이고 있으니 같은 지구이지만 다양한 기후가 존재함을 느길 수 있었다. 우리는 지난 9일동안 천산을 벗어나지 못했고 마지막 가지 이렇게 천산을 바라보며 길을 떠나는구나!! 우루무치여! 잘 있거나!! 천산이여!! 안녕!!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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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하늘에서 본 천산
<201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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