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 길

대구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 길

 

   가수 김광석. 중년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대구 김광석 거리이다. 이곳에는 잔잔하면서 인생과 철학이 담겨 있는 의미 깊은 노래를 들으며 김광석을 그려볼 수 있는 그림들이 벽면 가득히 그려져 있다. 이곳에서 그의 모습을 그려보자.

 

   1964년 대구 대봉동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서울로 이주하여 중학교 시절 선배들로부터 악기를 다루고 악보를 보는 법을 처음 배웠다. 대학 입학 후 대학연합 동아리에 가입하면서 민중가요를 부르고 선배들과 함께 소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1984년 12월 노래를 찾는 사람들 1집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85년 입대하였으나 군 생활 중 큰형이 사망함으로 인해 6개월 단기사병(방위병)으로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였다. 복학해 다시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 합류하여 1, 2회 정기공연에 참여한다. 1987년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동물원을 결성해 동물원 1집과 2집을 녹음하였다.

 

   1989년 10월 솔로로 데뷔하여 첫 음반을 내놓았으며, 이후 1991년에 2집, 1992년에 3집을 발표하였고, 1994년에 마지막 정규 음반인 4집을 발표하였다. 정규 음반 외에 리메이크 앨범인 다시부르기 1집과 2집을 1993년과 1995년에 각각 발표하였다. 1991년부터 꾸준히 학전 등의 소극장을 중심으로 공연하였으며, 1995년 8월에는 1000회 공연의 기록을 세웠다. 동물원 활동을 그만둔 후에도 통기타 가수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96년 로 일생을 마쳤다. 대표곡으로는 〈사랑했지만〉, 〈서른 즈음에〉, 〈그날들〉, 〈이등병의 편지〉등이 있다. 2007년, 그가 부른 노래 중 하나인 〈서른 즈음에〉가 음악 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었다.

 

▲김광석 길

  

▲김광석

 

▲김광석 길 전경

 

▲김광석 길 전경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말하지 못한 내사랑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그대 웃음소리 파도가 되어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김광석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길 벽화

 

▲김광석

 

▲김광석 길 벽화

 

 

 

<2012. 11. 25>

25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