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순례 - 경주 남산 왕정골 절터
왕정골은 도당산(일명 장두산 102m)을 왼쪽으로 끼고 흘러내려 남천으로 흘러드는 계곡이다. 반월성을 마주보면서 남천으로 흘러드는 이 왕정골은 경주시내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그 길이도 매우 짧아 600m정도밖에 안된다. 옛날 신라시대에 궁중에서 사용하던 우물이 이곳에 있었다고 해서 왕정골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달리는 옥정골이란 이름도 있고 우지암골이란 이름도 전한다. 실제로 1930년경 이 계곡에서 옥정(玉井) 이라 새겨진 기와조각이 발견된 일이 있었는데 옥정은 왕정과 같은 의미이다. 절터에는 석탑 옥개석이 아직도 남아있고 군데군데 기와조각들도 남아있다.
▲왕정골 절터
▲왕정골 절터
▲왕정골 절터
▲왕정골 절터
▲왕정골 절터
▲왕정골 와편
▲왕정골 석탑재
▲왕정골 석탑재
▲왕정골 석탑재
▲왕정골 석탑재
<201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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