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위의 도시 - 중국 우루무치역
투루판을 출발한 열차는 다시 사막길을 달렸다. 약 2시간여를 달린 후에야 드디어 우루무치역에 도착하였다. 오후 4시 쿠처역에서 승차한지 장장 16시간 동안의 대장정이었다. 우루무치역은 대단히 붐비는 곳이었다. 사막 한가운데에 이렇게 큰 도시가 있다니 믿겨지지 않았다. 자! 이제 우루무치 답사길로 오른다. 시각은 오후 4시였지만 이곳은 물론 표준시로는 북경과 같은 시각이지만 태양시로 계산하면 약 3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어 저녁 10시 정도까지는 답사가 가능하다. 내일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니 오늘이 이번 실크로드 마지막 답사날이다.
▲우루무치역
▲우루무치역
▲우루무치역
▲우리가 타고온 열차
▲우루무치역 광장
▲우루무치역 광장
▲우루무치역 광장
<201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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