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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를 뒤로하고 - 하늘에서 본 베이징(北京, Běijīng)

蔥叟 2012. 12. 25. 04:51

실크로드를 뒤로하고 - 하늘에서 본 베이징(北京, Běijīng)

 

   황하가 시야에서 사라지면서 비행고도가 점점 낮아진다. 이윽고 시가지가 보인다. 베이징 상공이었다. 나의 실크로드 답사는 그렇게 점점 멀어져 가고 있었다. 베이징은 중화 인민 공화국 수도. 허베이 () 중앙부 위치하며, 중앙 정부 직할시이다. 광대한 화북평야() 북부() 있다. 대륙성 기후 겨울 한랭 건조하고 여름 고온 다우하, 가을 짧으나 날씨 식생() 경관 화사하다. 또한 중국 최대 학술, 문화 중심지, 20 개의 대학 전문 대학 있고, 박물관 따위 문화 시설 비롯한 명승고적 많다. 그렇게 오랫동안 중국처럼 거대한 나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고수해온 도시는 세계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베이징은 과거 8세기 이상을 중국 역사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왔다. 따라서 베이징에 대한 지식 없이 중국을 이해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2,000년 훨씬 이전에 지금의 베이징 부근은 이미 중국 동북부 국경지대의 중요한 군사·교역 중심지였다. 원대(元代:1271~1368)인 1267년 이곳에 대도(大都)라는 이름의 신도시가 건설되어 행정수도가 되었다. 명(明:1368~1644)의 제1·2대 황제 재위기간에는 난징[南京]을 수도로 삼았으며, 전대의 수도였던 대도는 베이핑[北平]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명의 제3대 황제는 베이핑을 다시 수도로 삼고 베이징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다. 그후 베이징은 국민정부가 난징을 다시 수도로 삼았던 짧은 기간(1928~49, 제2차 세계대전중에는 충칭[重慶]으로 천도)을 빼고는 계속 수도로서의 지위를 지켜왔다.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구름 속의 베이징 근교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근교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수도공항 착륙 중에 본 베이징

 

▲베이징 수도공항

 

▲베이징 수도공항

 

▲베이징 수도공항

 

▲베이징 수도공항

 

▲베이징 수도공항

 

▲베이징 수도공항

 

 

 

<201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