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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용호리 공룡 발자국 화석

蔥叟 2008. 12. 10. 08:17

영천 용호리 공룡 발자국 화석

 

   영지사에서 돌아나오는 길옆 개울가에 공룡 이구아노돈의 발자국 화것이 있다. 쥐라기 말기와 백악기 초기의 암석에서 화석으로 발견되는 이구아노돈(Iguanodon)계통의 공룡으로 현재 12개의 발자국이 나타나 있다. 이구아노돈은 대형 초식성 공룡의 한 속으로 유럽, 북아프리카, 동아시아 등에 걸쳐 나타난다. 몸 길이는 10m이상 되었으며, 땅에서 머리까지 높이는 4m였다. 두발로 걷는 이 동물은  뒷다리가 매우 발달했으며, 길고 육중한 꼬리로 몸의 균형을 유지했다.앞다리도 비교적 잘 발달했는데 여기에는 날카로운 송곳과 같은 휘지 않는 엄지손가락이 다른 손가락들과 수직을 이루는 독특한 손이 달려있다. 여러마리의 화석이 무리지어 발견되기도 하는 것으로 봉아 이들은 떼를 지어 돌아다녔으며 부분적으로 수중생활도 하여 위협을 받으면 냇가나 호수로 피한 것 같다.

 

▲공룡 발자국 화석 전경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발자국 화석

 

▲이구아노돈 복원도 

 

 

 

                                                                             <2008.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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