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팔경 - 석문(石門)
석문은 단양팔경 중의 하나로 남한강 변에 수십척에 달하는 거대한 돌기둥의 무지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문 아래의 왼쪽에는 작은 굴이 하나 잇는데 옛날에 하늘에서 물을 기르기 위해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멈이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으며 주변경치가 하늘나라보다 더 좋아 이 곳에서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았으며 수확된 곡식은 하늘나라 양식으로 썼다. 마고할미는 이곳에서 술과 담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오랫동안 살다가 죽어서 바위가 되었다고 하는데, 석문에는 긴 담뱃대를 물고 술병을 들고 있는 형상의 마고할미 바위가 있으며 상류 쪽으로 좀 더 올라가면 자라를 조각해 놓은 듯한 자라바위가 있다.
*석문(石門)
*석문(石門)
*석문(石門)
*석문(石門)
*석문(石門)
<2007. 10. 27>
'◈한국문화순례◈ > 중원서원문화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괴산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磨崖二佛幷坐像) (0) | 2008.05.25 |
|---|---|
| 단양 팔경 - 사인암(舍人巖) (0) | 2007.11.09 |
| 단양 팔경 - 도담삼봉(嶋潭三峰) (0) | 2007.11.09 |
| 단양 팔경 - 옥순봉(玉筍峰) (0) | 2007.11.08 |
| 단양 팔경 - 구담봉(龜潭峰) (0) | 2007.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