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창녕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계성 고분군은 계성의 영축산(靈鷲山) 일대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의 분묘유적으로 일명 계남 고분군(桂南古墳群)이라고도 한다. 여러차례에 걸쳐서 발굴조사되었다. 이곳의 고분군에서는 시신을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묻고 돌로 덮어 만든 구덩식 돌널무덤(竪穴式石槨墓)과 시체를 옆으로 넣어 막은 앞트기식 덧널무덤(橫口式石槨墓), 항아리에 넣어 묻은 독무덤(甕棺墓)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무덤들이 발견되어 여러 가지 묘제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무덤들에서는 굽다리 접시와 항아리 등의 토기류(土器類)와 철로 만든 무기, 농공구류(農工具類), 금이나 은으로 만든 장신구(裝身具) 등의 다양한 부장품(副葬品)이 출토되었다. 이곳에서 출토된 부장품은 대부분 신라시대의 특징을 드러내주는 유물이다. 그런 점에서 이곳에 흩어져 있는 고분군은 적어도 창녕지역이 신라로 편입된 이후인 5-7세기 사이 삼국시대 말기에서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조선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 계성 고분군(桂城古墳群)

 

 

 

<2007.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