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 근암고택(이동기 가옥)
이 가옥은 조선 정조 4년(1780)경 이정수에 의해 세워졌다고 전한다. 이희구가 홍릉참봉을 지냈으므로 참봉댁이라고 하고 혹은 근암고택이라고도 한다.
전체 모양은 일반적인 'ㅁ'자 또는 앞이 튼 'ㅁ'자 모양을 따르지 않고, 대문채 뒷편으로 'ㄱ'자 모양 안채가, 그 오른쪽에 거리를 두고 사랑채가 놓여있다. 이렇게 안채, 사랑채, 대문간채를 데어서 배치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각 건물의 규모나 안채, 사랑채에 둥근 기둥을 전혀 쓰지 않았다는 점은 소박하고 검소한 생활관을 엿볼 수 있다. 안채의 북족에 사당을 두었는데, 앞면은 3칸이고 옆면은 1칸으로 홑처마 맞배집이다.
<진입로>
<사당>
<사랑채>
<대문채>
<안채>
<200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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