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아대륙문화순례◈/스리랑카문화권

폴론나루와 고대도시 - 랑콧 비하라

蔥叟 2018. 9. 25. 08:43

폴론나루와 고대도시 - 랑콧 비하라

 

Rankot Vihara

 

시바 데발라에서 서쪽으로 되돌아와,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원래 오던 길을 북상하면 큰 다고바가 보인다. 12세기에 니상카 말라 왕이 세운 것으로 높이55m, 직경55m이다. 아누라다푸라의 루완 웰리세야 다고바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여겨진다. 물방울 모양 WaterBubble Shape의 다고바이다. 랑콧 비하라라는 것은 금으로 만든 첨탑 Golden Dinnacle을 의미하는데, 옛날에는 뾰족탑의 부분이 금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폴론나루와는 지역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그렇지만 타밀의 침략 때 파괴되어 대부분의 사원은 기단만 남아있으며 일부 유적지는 타밀의 힌두교 영향을 받아 불교사원이 힌두화 되어 시바와 비쉬누를 모시는 사원들도 남아있다. 이 중에 흰색의 거대한 스투파를 가진 랑콧 비하라는 폴론나루와에서는 가장 크고 스리랑카에서는 아누라다푸라에 있는 르완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스투파이다. 스투파의 지름이 175m, 높이는 55m로 나상카 말라Nassanka Mala 왕에 의해 12세기에 건축된 아누라다푸라 정통 양식이다.

 

랑콧은 금을 의미하고 비하라는 사원이나 ‘금으로 만든 사원’이 된다.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된 것은 스투파를 이루고 있는 탑신 즉 중간 큰 원형 부분이 금으로 씌워져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 스투파 주변으로 12세기 건축물로 추정되는 중세 병원건물 유적도 발견되었다.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랑콧 비하라

 

 

 

<201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