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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애사 - 영월 청룡포 단종 어소

蔥叟 2016. 9. 27. 08:30

단종애사 - 영월 청룡포 단종 어소

 

청령포의 단종어소는 지금도 배를 타고 3분정도 건너서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있다. 12세 나이로 왕이 되었다가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된 단종이 마지막으로 머물던 곳을 승정원일기의 기록에 따라 기와집으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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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 속에 단종을 따라온 궁녀와 관노가 생활하던 행랑채가 보인다. 그 옆에 단종어소가 있다. 처음 단종이 유배되어 왔을 대에는 따르는 궁녀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단종이 청령포에 도착한 지 5일이 지나자 단종을 섬기던 궁녀들 중에서 4명은 단종비 정순왕후를 따르6명은 영월까지 먼 길을 따라왔다. 당시 영의정 정인지가 궁녀들이 따라가 노산군을 시종하는 것을 마땅치 않다고 세조에게 누차 고했으나 세조는 이를 듣지 않았다. 단종어소는 육간대청의 큰 집이다. 유배생활을 하던 단종이 이처럼 졸은 집에서 기거햇다는 것이 어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도 홍수에 떠내려간 건물을 1996년에 새로 지으면서 제재로 고증없이 지은 느낌이다. 단종어소 방 안에는 단종의 유배생활을 짐작하게 해주는 인형과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단종어소 행랑채

 

▲단종어소 행랑채

 

▲단종어소 행랑채

 

 

 

<2016.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