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이니나가르 라마그라마 스투파

우자이니나가르 라마그라마 스투파

 

RAMAGRAMA STUPA

 

붓다께서 입멸하신 후 사리는 8분되어 여덟 나라가 공평히 나누어 가졌다. 그 중에는 라마그라마의 콜리아 족도 있어 그들도 사리를 모신 스투파를 건립하였다. 그후 BC3세기 경 아소카 왕은 8개의 스투파에 나뉘어진 사리를 모아 재분배하고 84,000개의 스투파를 건립하게 된다. 사람의 몸은 84,000개의 요소로 구성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 각각의 요소들을 모시는 84,000개의 스투파를 건립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스투파 옆의 연못에 살던 용(Naga)이 있어 항상 이 탑을 수호하며 주야로 공양하고 있었다. 아소카 왕이 근본8탑중 7기의 탑을 헐고 마지막으로 라마그라마 스투파에 이르렀을 때 용이 몸을 나타내어 아소카 왕을 데리고 용궁에 들어가 여러가지 공양구를 보이면서 왕에게 '만약 당신이 이보다 훌륭하다면 탑을 헐어도 좋습니다. 나는 당신과 다툴 생각이 없습니다'고 하였다. 아소카 왕은 그 공양구가 이 세상의 것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에 탑을 파헤치지 못하고 돌아갔다. 그렇다면 라마그라마 스투파는 최초 스투파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라마그라마 스투파

 

▲라마그라마 스투파

 

▲라마그라마 스투파

 

▲라마그라마 스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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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그라마 스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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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그라마 스투파

 

▲라마그라마 스투파

 

 

 

<201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