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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의 정수 - 아잔타 석굴 제26굴 열반상

蔥叟 2015. 3. 30. 04:08

불교미술의 정수 - 아잔타 석굴 제26굴 열반상

 

제26굴의 조각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처님의 열반상이다. 부처님의 열반을 괴로워하고 슬퍼하며 울부짓는 천신과 사람들, 슬픔에 젖은 채 앉아있는 아난다 존자, 묵묵히 수행을 이어가는 스님들 등등 다양한 모습이 조각되어 있다. 병의 고통을 참고 견디면서, 석존은 아난다와 함께 쿠쉬나가라에 이르러 사라나무 숲으로 들어간다. 석존은 "아난다여, 그대는 나를 위해 사라쌍수 사이에 머리를 북쪽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자리를 깔라. 나는 피곤하다. 나는 자리에 누울 것이다." 라고 하여, 아난다에게 자리를 깔게 하고 나서 오른쪽 옆구리를 아래로 두고 발 위에 발을 포갠 자세를 취한 다음 선정에 들어간 채로 숨을 거두었다. "모든 것은 변한다. 어찌 이 세상에 영원토록 변치 않는 것이 있으리요. 모든 것은 태어나면 사라지고, 사라져서는 다시 태어난다. 이 고요 속에서 영원히 변치 않는 생명을 찾았도다."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제26굴 열반상

 

 

 

<2015.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