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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最古의 차이티아 - 바자 석굴 제18굴 수리아ㆍ인드라

蔥叟 2015. 2. 12. 09:01

인도 最古의 차이티아 - 바자 석굴 제18굴 수리아인드라

 

무엇보다 바자 석굴을 유명하게 만들고 또 초기 석굴이라 규정짓게 된 것은 18굴 전실의 독방 입구 벽면 좌우의 조각이다. 당시 인도 재래 바라문의 태양신 수리야와 번개우레신 인드라가 정교하게 조각되어있는 것이다. 왼쪽 수리야신은 네 마리 말이 이끄는 마차를 타고 부풀어 오른 밤의 괴물을 짓밟으며 달려 나간다. 고귀함을 나타내는 양산이 씌워지고 또 석굴암 조각에 보이는 파리 쫓는 총채를 들고 있다. 오른쪽 인드라신은 코끼리를 타고 아래 지상에 왕을 비롯하여 신성한 나무를 숭배하는 중생들 머리 위를 달린다. 수리야는 금으로 이루어진 머리와 팔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는 일곱 마리의 말 또는 일곱 머리를 가진 한 마리 말이 이끄는 자신의 전차를 타고 하늘을 가로질러 간다. 이 때 이 일곱 마리의 말 또는 일곱 머리를 가진 한 마리 말은 무지개의 일곱 색 또는 일곱 차크라(Chakras)를 나타낸다.

  

▲수리아와 인드라

 

 

▲수리아와 인드라

 

▲수리아

 

▲수리아

 

▲수리아

 

▲수리아

 

▲인드라

 

▲인드라

 

 

 

<2015.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