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사람들 - 아야소피아에서 만난 아프리카 소녀 '네버'
아야소피아 대성당 관람을 마치고 광장으로 나왔다. 다음 코스인 지하 물 저장고로 가기 전에 잠시 광장에서 기다리던 중. 옆에 엄마와 앉아있는 예쁜 소녀가 있었다. 예쁘다면서 사진을 한장 찍자고 했더니 소년는 수줍어 하면서 거절한다. 옆에 앉아있던 엄마가 찍으라고 권하자 요리조리 예쁘게 포즈를 취한다. 이름을 물었더니 '네버'라고 한다.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더니 '제르멘'에서 왔단다. 아프리카에 있다고 하는데 돌아와서 아무리 찾아봐도 제르멘 이라는 나라도 도시도 찾을 수가 없다.
▲아프리카 소녀 '네버'
▲아프리카 소녀 '네버'
▲아프리카 소녀 '네버'
▲아프리카 소녀 '네버'
<201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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