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문화순례◈/터키문화권

난공불락의 성 - 이스탄불 콘스탄티노플 성벽

蔥叟 2014. 8. 27. 23:37

난공불락의 성 - 이스탄불 콘스탄티노플 성벽

 

   로마 시대에 에디르네에서 육로로 이스탄불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거대한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을 보고 그 장관에 감탄하였을 것이다. 황갈색 줄 무늬가 있는 커다란 탑들은 적의 공격을 받았거나 아니면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도로를 확장하기 위하여 군데군데 부서지고 무너졌지만 그 위용은 1600년이 지난 지금도 위풍당당하게 서있다. 이 성벽들은 마르마라 해안을 따라 있는 것은 바다 성벽이라고 하며, 골든 혼과 에디클레 사이에 있는 것과 골든 혼을 따라 세워진 성벽을 육지 성벽이라고 한다. 히포드럼이 있는 사라이 부르누부터 마르마라 해안을 따라서 예디쿨레까지의 육지 성벽의 총 길이는 약8.5km이다. 이 성벽들은 4세기에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5세기에 테오도시우스 2세의 명령에 의하여 건설된 성벽이다. 성벽들은 비잔틴 시대에는 자주 복구되었으나 오스만 시대에는 바다로부터의 적들의 공격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거이 간과 되었다.그러나 톱카프 궁전 아래에 있는 성벽은 궁전의 첫 번째 정원의 성벽으로 사용되었기에 꾸준히 복구를 하였다.

 

   성벽에는 크고 작은 문들이 항구로 가기 위하여 성벽에 만들어 졌다. 마르마라 해에서 황금 뿔[골든 혼]까지 약 6km 이상 뻗어 있는 해안 성벽은 도시에 이르는 육로를 완전히 봉쇄하고 있어서 1천년동안 이 성벽이 파괴된 것은 단 한번 1453529일 비잔티움 제국의 멸망할 때 뿐이다. 이 방대한 성벽의 축조는 약 42년이 걸렸고 이 성벽을 축조 할 당시 황제의 이름을 따서 데오도시우스 성벽이라고 부른다. 콘스탄티노플은 로마 제국의 수도로 삼기에는 몇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바닷가에 면하고 있는데에 비하여 강이 없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하여 식용수를 저장하기 위한 지하 저수조 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물 궁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삼면이 바다로 적들로부터 방어하기는 좋은나 서쪽은 트라키야 평야와 접하고 있기 때문에 적들은 이곳을 통하여 침입을 할 수가 있다. 그러기에 이곳에 성을 쌓을 수 밖에 없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하여 시작된 성벽은 데오도시우스 황제때 끝났다. 삼면의 바다에는 해안 성벽을 그리고 서쪽 평야에는 육로 성벽을 쌓았다. 이 성은 삼중 성벽이며 해자도 만들었다. 당시에는 난공 불락의 성벽이었다. 이러한 성벽이 있기에 1만 정도의 병사로서 당시 세계 최강의 오스만 터키의 16만 군사들과 대치하여 3개월간 버티면서 콘스탄티노플을 지킬수가 있었을 것이다.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콘스탄티노플 성벽

 

 

 

<201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