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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구산리 굴구지마을

蔥叟 2013. 10. 19. 05:08

울진 구산리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로 가는 길은 험하다. 버스를 이용해 찾아가는 길에는 작은 승용차를 만나도 서로 비켜가기가 힘든 좁은 길이다. 그것도 우리가 찾아갈 때는 이미 날이 어두워 길이 잘 보이지 않을 때였다. 워낙 베테랑 기사였기에 버스 운행이 가능한 밤길이었다. 다음날 기사님 하시는 말씀 커브길을 돌아가는데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방향으로 짐작으로 운행했다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이 골자기를 왜 찾앗을까? 이제 산골 마을에는 사람이 별로 없고 농촌체험관광을 할 수 잇도록 꾸며진 마을이었다. 콘도형 숙소가 몇 개 갖춰져서 자고가기에 알맞았다. 밤 늦게 도착한 우리는 저녁식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엇다. 아침에 일어나 마을을 돌아보니 정말 첩첩산중이다. 마을 밭에는 가을배추와 무씨를 뿌리기 위하여 밭에 비닐이 덮혀잇었고 아침 일직부터 연세 높으신 어르신들이 씨를 넣고 계신다.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굴구지마을 들판

 

 

 

<2013.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