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양나무 숲 - 중국 루어창 가는 길
루어창을 향하여 신나게 달리던 중 길가에 차를 멈추었다. 사막 가운데에 키큰 나무들이 작은 숲을 이루고 서 있다. 호양나라였다. 어제도 호양나무 숲을 지나왔지만 어둑어둑한 저녁이라 나무의 생김새를 잘 볼 수 없었는데 오늘은 밝은 낮에 바라보는지라 잘 볼 수 있었다. 휴게소가 없는 길이라 사람들이 호양나무 뒷편으로 다가가서 볼 일을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인지라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그런데 남자들은 빨리 차에 오르라는 여인들의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이번에는 여성들이 볼일을 볼 시간이란다. 얼른 자리를 비켜주었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내려가 사진을 찍었다.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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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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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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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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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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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호양나무
<201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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