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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산리 봉업사터 오층석탑

蔥叟 2013. 7. 28. 04:09

안성 죽산리 봉업사터 오층석탑

 

   고려시대의 큰 사찰이었던 봉업사奉業寺가 있었던 이곳은 조선시대에 폐사되었으나 발굴결과 명문이 있는 유물이 대량으로 출토되어 그 연혁을 대략 알 수 있었다. 이곳에 있는 탑은 그 높이가 6m로 여러 장의 크고 넓적한 돌로 지대석을 만들고 그 위에 단층 기단을 두고 위에 5층의 탑신을 올렸다. 이 탑의 기단을 이루는 석재에는 모서리 기둥이 잘 남아 있다. 1층 탑신 몸돌의 남쪽 면에는 작은 감실을 만들었는데, 그 감실을 막기 위한 문을 달았던 흔적이 보인다. 지붕돌은 얇으면서 각 층마다 5단의 지붕받침이 표현되어 있으며,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하여 편평한 느낌을 준다. 현재 상륜부는 남아있지 않다. 기단부가 둔중한 점, 1층 탑신이 다른 층에 비해 유난히 높은 점 등에서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오층석탑

 

▲탑신부

 

▲탑신부

 

▲탑신부

 

▲탑신부

 

▲기단부

 

▲기단부

 

▲감실

 

▲감실

 

 

 

<2013.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