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꿈 - 수원 화성 서남암문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서남암문은 용도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설치되어 있다. 정조 20년(1796) 8월 6일 홍예가 완성되었다. 포사는 성 밖의 위협을 선 안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깃발을 휘두르거나 대포를 쏘아 위급신호를 전달하였다. 서남암문 및 서남포사는 화성의 서남쪽 서남각루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서남암문
▲서남암문
▲서남암문
▲서남암문
▲서남암문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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