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꿈 - 수원 화성 팔달문
화성에는 모두 4개의 문이 있었다. 그중에서 다포식 공포를 갖춘 건물은 장안문과 팔달문 두 건물 뿐이었다. 그 중 장안문은 한국전쟁 때 폭격을 맞아 거의 무너져 내렸다가 1970년대 후반에 다시 지은 것이고, 팔달문은 처음 지어진 그대로 지금까지 남아 있다. 팔달문의 누각은 지붕이 중층으로 된 2층 건물이다. 1,2층 모두 정면 5칸 측면 2칸이다. 지붕은 우진각 지붕에 공포는 다포식으로 7포 외5포로서 바깥족 보다는 안쪽으로 한 겹이 더 짜여졌다. 팔달문 누문은 한양 도성의 남대문 보다 높았다. 2층 건물로 가운데 고주가 상하를 관통하고 그 앞뒤에 대들보가 맞닿도록 꾸몄다. 아래층과 위층의 공포는 섬세한 곡선장식을 갖춘 전형적인 조선 후기 다포 모습이다.
▲팔달문
▲팔달문
▲팔달문
▲팔달문
▲팔달문
▲팔달문
▲문루
▲옹성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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