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아슐리안형 한면날찍개
아슐리안 도구로는 주먹도끼와 가로날도끼 이외에도 찍개와 격지도구가 있다. 격지도구는 거기서 떼낼 격지의 형태와 크기를 예측하여 미리 그 형태를 다듬은 몸돌[石核]에서 만들었고 새로 가공하지 않은 채 칼로 쓰거나, 가공해서 긁개나 새기개 등으로 사용했다. 뼈와 나무 역시 도구로 사용된 듯하지만 남아 있는 증거는 거의 없으며 그 양식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아슐리안 공작은 최후 빙하기(뷔름 빙하기)의 시작과 더불어 르발루아 격지떼기 기법, 유럽의 무스테리안 공작, 아프리카의 포레스미스 공작과 상고안 공작으로 점차 대체되었다.
▲한면날찍개
▲한면날찍개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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