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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昌国의 전설 - 중국 투루판 고창고성 대불사 돔형승방

蔥叟 2012. 11. 9. 00:13

高昌国의 전설 - 중국 투루판 고창고성 대불사 돔형승방

 

   불교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실크로드의 천산북로를 따라서 북위의 초창기 4~5세기 경에 전파되었다. 현장법사가 천축국으로 불경을 구하러 가는 길에 고창곡 국문태의 초대를 받아 630년 2월 결에 도착하여 1개월간 고창국에 들러 이곳에서 법회를 열어 한 달동안 '인왕반야경(仁王般若經)'을 설법했는데 그때 법회를 열었던 건물이 바로 돔형 승방이다. 현방법사는 고창국의 왕 국문태에게 융숭한 대접을 받고, 노잣돈으로 많은 선물을 받았다.

 

   그 후 10여 년 유학을 끝내고 불경을 가지고 다시 고창국에 들러 당나라로 귀환을 하려고 했으나 그때는 이미 현장법사의 모국인 당나라에게 멸망당한 뒤였고 사람들도 다 떠난 뒤였다. 할 수없이 현장느 고창국에 들르지 않고 바로 당나라로 귀환하였다. 돔형승방은 발우를 뒤집어 놓은 것처럼 생겼는데 초기 인도 불교사원 양식으로 불교의 전파경로에 있는 투르판 고창국에서 초기 인도불교의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돔형승방의 벽체는 사각형, 천정은 원형건물로, 음성을 반향시키기 위한 음향효과를 주기 위한 구조라고 한다.         

 

▲돔형승방

 

▲돔형승방

 

▲돔형승방

 

▲돔형승방

 

▲돔형승방

 

▲승방내부

 

▲승방내부

 

▲승방내부

 

 

 

<201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