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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昌国의 전설 - 중국 투루판 고창고성(高昌故城, Gāochāng Gùchéng)

蔥叟 2012. 11. 8. 00:57

高昌国의 전설 - 중국 투루판 고창고성(高昌故城, Gāochāng Gùchéng)

 

   고창고성(高昌故城)은 고창 도성의 유적이다. 신강 투르판 동남쪽 47㎞ 떨어진 화염산 기슭에 위치한다. 북으로는 화염산, 남으로는 사막에 접하고 있으며 천산에서 시작하는 하류가 성을 휘감고 있다. 고창고성은 황량함 속에 옛 고대인들의 생활자취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불타오르는 듯 화염산을 배경으로 폐허만 남아있다. 이게 바로 폐허의 미라고 할 만한 곳이다. 지금은 사원과 궁전 유적 이외에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만큼 파손되어 있다. 그러나 아직 성윤곽은 남아 있다

 

   고창고성은 장방형으로 매우 크고 길이는 5㎞이며, 성은 세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외성(外城)은 방형(方形)이며 내성(內城)은 외성의 중부 지역에 있으며 궁성 북쪽에 위치한다. 외성의 서남쪽에는 1만 ㎡의 대형 사원유적이 있다. 한대(漢代)에는 고창벽(高昌壁), 전량(前凉)시기에는 고창군을 설치하였으며 북위에서 당초까지는 고창국의 왕도(王都)였다. 당대에는 서주를 설치하는 등 신강 지역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다. 현존하는 유적은 대부분 고창 회골시기의 것이다.

 

   옛 고창왕국의 유적지로 후한이 멸망한 후 번성했던 투루판의 중심지였다. 기원전 1세기에 고창벽이 지어졌으나, 13세기에 전쟁으로 훼손되었다. 교하고성과는 달리 흙벽돌로 축적된 사각형으로, 벽돌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버들가지나 마른풀을 섞었는데 황국이 멸망한 후 주위 농부들이 벽돌을 깨서 비료로 쓰는 바람에 폐허가 된 것이라 한다. 
  

   한나라가 멸망한 이후1천여 년간 투루판 일대를 지배했던 고창국(高昌國)의 수도였으며 현장의 대당서역기에도 등장할 정도로 번영을 누렸다고 한다. 고창고성 터는 엄연히 말해 국씨고창국과 회골고창국, 2개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6킬러미터에 달하는 성벽에 둘러싸여 있다. 현재는 간간히 남아 있는 건축물의 잔해 만을 볼 수 있을 뿐,과거의 영광을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여행자들이 한 가지 알아둬야 할 진실은 고창 고성의 황폐화는 전쟁으로 인한 파괴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고창 고성의 모든 건축물은 짚과 흙을 버무려 만든 벽돌을 이용해 지어졌다. 문제는 왕국이 멸망한 후 일대의 농민들에 의해 성의 벽돌들이 비료로 사용되었다는 것.때문에 성의 외곽에서 안으로 들어갈수록 보존 상태가 좋아지는 기현상을 연출하고 있다.

 

▲고창고성

 

▲고창고성

 

▲고창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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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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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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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고성

 

 

 

<201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