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돈황 사주시장(沙州市場, Shāzhōu)
석굴 감상을 끝내고 돈황 야시장인 사주시장을 구경하러 갔다. 사주는 돈황의 옛이름이다. 사주시장에는 야시장으로 유명하다. 실크로드 낙타, 비천조각 등 온갖 기념품들로 즐비하다. 특히 나무판에 세밀한 조각카로 새겨 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데 가게마다 만드는 사람에 따라 수준에 차이가 있다. 도장 새기는 곳도 인기가 있고 먹자골목도 또 다른 즐거움으로 북적인다. 하지만 우리가 갔을 때에는 아직 초저녁이라 붐비지 않았고 특히 먹자골목은 한산한 편이었다. 비천 조각 하나를 사서 다시 밤 기차를 타기 위하여 유원역으로 향하였다.
▲사주시장
▲사주시장
▲사주시장
▲사주시장
▲나무판에 새긴 비천상
<201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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