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척문리 출토 관꾸미개
<국립전주박물관>
기본적인 형태는 같으나 크기와 꽃봉오리 등에서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다. 나주 복암리, 남원 척문리 고분군 등 주로 백제가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만들어진 굴식돌방무덤에서 확인된다. 이러한 관꾸미개가 출토된 지역은 백제의 중앙 지배에 편입된 지역임을 의미한다. 즉 백제는 이를 하사함으로써 토착 세력을 포용하고 복종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꾸미개(銀花冠飾, 삼국시대 백제)
▲착용모습(앞)
▲착용모습(옆)
척문리 무덤 출토
<201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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