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출토 통제사 선정비 매치비
<통영시향토역사관>
統制使李公景喆善政碑埋置處
통제사 이경철의 선정비를 묻어둔 곳
삼도수군 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수군(水軍)을 총지휘하는 조선시대의 관직으로 종2품이다. 지휘 관청과 해군 기지로 삼도수군통제영을 두었다. 통제사는 임지왜란이 발발한 다음해인 1593에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당시 전라좌도수군절도사였던 이순신이 임명되었다. 조선의 모든 수군이 아니라 3도(道)의 수군만을 관장하였으나, 3도의 수군이 당시 수군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므로 오늘날의 해군참모총장에 상당한다는 분석이 있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에 오늘날의 차관급에 해당하는 종2품 관직으로 법제화되었다. 제2대 통제사는 원균이었는데 칠전량 해전에서 함대가 궤멸된 이후, 백의종군하던 이순신이 다시 제3대 통제사가 되었다. 이순신이 죽은 뒤 부임한 제4대 통제사는 이시언이다. 이후부터는 거의 경상우도수군절도사가 겸직하였다. 이후 통제영은 1895년 고종 32년에 폐지될 때까지 조선 수군의 최고 통치 관청으로서 기능을 하였다. 여기 나오는 이경철 통제사는 118대 통제사로서 영조 때인 1755년 7월부터 1757년 11월까지 재임하였다.
▲이경철 통제사 선정비 매치비
▲'統制使李公景喆善政碑埋置處' 명문
<201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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