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불모산 성주사

창원 불모산 성주사

 

   창원의 성주사는 웅산 북쪽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흥덕왕10년(835)에 창간된 사찰로 전해 지고 있다. 왜구를 불력으로 물리친 무림국사를 기리기 위해 건립 했다고 한다. 당시 해안지대에는 왜구의 피해가 극심하여 조정이 크게 걱정하였는데, 지리산에 있던 무염국사가 내려와 신통력으로 신병(神兵)을 만들어 왜구를 물리쳤다. 이것을 기뻐한 흥덕왕이 토지와 노비를 내려 이 절을 짓게하였다고 한다. 웅산 너머 진해에 성흥사도 같이 창건 되었다. 성주사라는 이름은 성인이 머무는 곳이이라는 의미라 한다. 그러나 그후 임진왜란때 완전히 소실 되었고, 그후 조선 숙종 7년(1681)에 중건하였으며, 중창불사가 이루어 질때 중창을 위한 목재를 곰이 나타나 하룻밤 사이에 지금의 성주사 자리로 옮겨놓아 그 자리에 중창을 하게 되었다 한다. 이런 전설 때문에 뒤산의 이름도 웅산이 되었고 이 성주사도 곰절 또는 웅신사로 불리기도 한다. 현재 성주사는 대웅전,영산전,설선당,안심료등의 당우와 석탑,부도밭등을 갖추고 있는 창원 제일의 사찰이라 할 수 있다. 

 

▲성주사

  

▲성주사

 

 ▲성주사

 

▲성주사

 

▲대웅전

 

▲삼성각

 

▲영산전

 

 

 

<201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