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봉황리 석탑재
<충주박물관>
현재 몸돌과 지붕돌 2개식만 남아있는 석탑이다. 몸돌에는 가면에 보서리 기둥을 나타내었고 몸돌 4면에 모두 불상을 부조하여 총 8구의 불상을 표현하였는데 마모가 심한 편이나 결가부좌에 선정인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윗층 몸돌 윗면에는 4각의 홈이 패여 있는데 사리를 봉안했던 공간으로 보인다. 지붕돌의 층급받침은 4단씩이며 처마 아래는 평박하고 위쪽은 전각에 이르면서 살짝 들려있다. 낙수면은 경사가 급한 편이며 지붕돌의 폭에 비해 몸돌의 폭이 많아 줄어 안정감을 보이지 못하는 점으로 미루어 고려초기 이후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봉황리 석답재
▲봉황리 석답재
▲불상조각
▲불상조각
<200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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